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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홍경표 [잠실점]
한국일보
제   목 남성웨딩검진이 있다? 신부들이 먼저 권유해
내   용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누구보다 바쁜 예비 신랑과 신부에게 최근에는 준비해야 할 항목이 한 가지 더 있다. 신혼집, 혼수 준비만큼이나 중요한 ‘웨딩검진’이 바로 그 것.

‘웨딩검진’은 새로운 가정을 꾸리려는 신랑신부에게 있어서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위한 가장 첫 번째 과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불임으로 인해 임신이 쉽지 않은 신혼부부들도 적지 않아 신부들이 신랑에게 먼저 적극 권유하는 추세이다.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홍경표 원장은 “여성과 달리 남성웨딩검진은 정액검사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검진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남성웨딩검진은주로 성병관련 검사와 더불어 정자의 이상유무를 파악하는 검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는 건강한 자녀계획을 위해 질환을 치료하고 정자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검진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임의 경우 그 원인이 남성에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 직업요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현대 남성들의 정자상태가 나빠지는 것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웨딩검진을 통해 정자의 개수, 활동성, 기형여부, 염증여부 등을 확인하여 정자상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더불어 발기부전, 조루 등의 성기능과 관련한 검진도 가능해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홍경표 원장은 “성병과 불임검사 이외에도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이나 콩팥, 간의 상태,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다양한 검진을 통해 신랑의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결혼 전 필수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블루비뇨기과 잠실점 홍경표 원장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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